설담원 이야기

지장행자 발원문

단풍 | 2018.09.16 15:40 | 조회 828



지장행자 발원문

 

크신 원력 우주를 덮고

넓으신 덕행 사바를 두루 하여

발길 미치지 않는 곳 없으시고

손길 닿지 않은 중생 없으시어라.

고해 곳곳을 다니시며,

지옥문을 눈물로 돌으시며,

구하시고. 건지시고. 이끄시는

자비의 손길 멈추지 않으시네!

당신 헐벗음 잊으시고

당신 배고픔 외면하시며

오로지 중생 위한 일념뿐이시어라.

때로는 새벽 저자 거리에서

더러는 궁벽한 산중에서

어느 때는 거센 파도 속에서

필요에 응해 손길 펴시는

대원본존 거룩하신 지장보살님이시여!

당신의 그 크신 원력

만분의 일이라도 닮고자

오늘도 곤한 몸 돌보지 아니 하고

새벽을 열어 저들 곁으로 가나이다.

목마른 이에게는 감로 되게 하소서!

아픈 이에게는 약이 되게 하소서!

주린 이에게는 공양 되게 하소서!

고해 벗어나는 인도자 되게 하소서!

사생 육도가 부처 이루어

열반을 누리는 날까지

함께하고 더불어 나누는

이 행원 끝내 멈추지 않으오리다.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마하살

 

지장보살 미묘한 모습 금빛같이 곳곳에서 빛나시네!

삼도 육도가 법문 듣고 사생 십류가 은혜를 입네!

구슬 빛에 하늘이 열리고 주장자 치시니 지옥이 열리네!

고마우셔라 자비 은혜 구련대에서 합장 배례 하오리...

 

地藏菩薩 妙難倫 化現金容處處分

三途六道聞妙法 四生十流蒙慈恩

明珠照徹天堂路 金錫振界地獄門

累劫恩親蒙接引 九蓮臺畔禮慈尊

 

 

 

관음행자 발원문

 

천 눈으로 두루 살피시고

천손으로 낱낱 건지시는

흰옷 곱게 입으신 관음보살님!

당신께서는 말씀 없이 법문 설하시고

남순동자는 듣지 않으며 법문 들으시는

높으신 덕을 보이십니다.

미간의 옥호광 한번 비추시면

번뇌 마음 다 사라지고

감로병의 법수향 한번 뿌리시면

모든 액난이 없어지오니

붉은 연잎 하나 바다에 던져

푸른 파도를 단숨에 건너시어

이름 부르는 중생에게

언제라도 달려가시는

구고 구난의 자비를

오늘 저희에게 응현하소서!

당신께서 머무시는 보타산은

언제나 버들 푸르게 나부끼고

대나무 싱그럽게 스삭이는 봄이지만

저희가 머무는 이 세상은

늘 번뇌와 아만과 질투가 번득이는

비로자나 열세 번 째 화장세계 고해입니다.

자비로우신 관세음보살님!

당신께서는

고해에 허덕이는 중생을 건지고자

아승지겁의 수행을 닦으셨고

십지를 원만히 하시어

스스로 구고 구난의 대성자모가 되셨나이다.

지혜의 날카로운 칼로

어리석은 중생들 번뇌를 자르시옵소서!

자비의 감로 법수향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 병을 치료하여 주소서!

다생에 쌓으신 줄지 않는 공덕으로

굶주림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원하소서!

당신께서 만약

천손 천눈의 자비를 아낌없이

지금 이 세상 중생들에게 주신다면

서로 돕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칭찬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극락이 이곳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생 육도가 부처 이루어

열반을 누리는 날까지

함께하고 더불어 나누는

이 행원 끝내 멈추지 않으오리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탄경스님 당호

救化堂

救八難之苦 化四生之衆

敎妙法之理 引涅槃之處

 

팔난의 고통을 구하오리.

사생의 중생을 교화 하오리.

미묘한 법문을 가르치오리.

열반 세상으로 이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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